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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SG 생존경영 WEEK 3
Written by ESG Team

3장: 공급망의 최종 목적지, 탄소중립
3-1. 탄소중립이란?
환경 분야의 특징
- 정량적 목표 설정 및 측정이 용이함
- 비용 부담 및 높은 전문성 요구
- 중소기업에게 부담이 될 수 있음
탄소중립(Net Zero)
- 개인, 기업, 단체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여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
- 넷제로(Net Zero):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모든 온실가스를 대상으로, 일정 기간 동안 제거하여 배출과 제거의 합이 0이 되는 상태
MRV (Measurement, Reporting, Verification)
- 탄소 배출량을 측정(Measurement), 보고(Reporting), 검증(Verification)하는 활동
- 기업들이 체계적으로 탄소 배출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함
탄소 배출 범위 (Scope)
- 스코프 1: 보유·통제 시설에서 직접 배출하는 온실가스
- 스코프 2: 구매한 전기, 증기, 냉난방 등의 사용으로 인한 간접 배출
- 스코프 3: 공급망 및 제품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 (관리 어려움)
- 글로벌 평가기관은 스코프 3를 포함한 감축 목표 설정을 요구
-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 중
LCA (Life Cycle Assessment)
- 제품 및 서비스의 전체 수명 주기 동안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
- 탄소발자국(Carbon Footprint)을 추적하여 모든 값을 합산하는 접근 방식
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단계
- 제조 전 단계: ESG 경영 고려 (원자재 수입, 물류)
- 제조 단계: 친환경 제조 방식 및 소재 사용
- 사용 및 폐기 단계: 소비자 사용 방식 개선, 친환경 폐기 프로세스 도입
- 전기차/수소차는 사용 단계에서는 친환경적이지만, 배터리 폐기 시 탄소 배출 증가 문제가 존재
3-2. 탄소중립을 고도화한 순환 경제
경제 시스템 비교
- 선형경제 (Linear Economy): 자원을 사용하고 버리는 구조
- 순환경제 (Circular Economy): 자원을 재사용하여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시스템
- 재활용 경제 (Recycling Economy): 한 번 재활용 후 폐기하는 방식 (완전한 순환경제 아님)
글로벌 플라스틱 규제
- EU: European Green Deal(그린딜) → 지속가능한 제품 정책 제시
- UN 및 미국 환경청(EPA): 폐기물 발생 자체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
재활용 관련 개념
- 재활용 소재 함유 (Recycled Content): 제품에 포함된 폐기물 비율
- 재활용률 (Recyclability): 제품이 재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
사용 전/후 재활용
- 사용 전 재활용: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 활용 (제조 후 재활용 소재)
- 사용 후 재활용: 소비자가 사용 후 발생한 폐기물 재활용
재활용 방식
- 화학적 재활용
- 물질 재활용
- 에너지 재활용
바이오 플라스틱
- 생분해 플라스틱: 특정 조건에서 미생물에 의해 분해 가능
- 산화생분해 플라스틱: 촉진제를 첨가하여 분해
-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: 내구성이 요구되는 제품(전자제품, 자동차 등)에 사용 (생분해되지 않음)
미세플라스틱 (Microplastics)
- 5mm 미만의 플라스틱
- 1차 미세플라스틱: 제조 시 알갱이 형태로 의도적으로 생산
- 2차 미세플라스틱: 플라스틱이 마모되면서 생성
자원순환의 거대한 수요를 만드는 산업
- 건설업 (그린빌딩)
- 건축 분야는 전 세계 탄소배출의 약 40% 차지
- 유통업체
- 친환경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
- 자동차 산업
- 모빌리티 시대의 중요한 산업으로, 다양한 규제 및 환경 이니셔티브 요구
3-3. 투명한 소통과 진정성으로 그린워싱을 벗어나라
그린워싱(Greenwashing)이란?
- 기업이 실제로 친환경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제품인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
→ 이를 방지하기 위한 규제 필요
방지 프로그램 및 규제
- 독성 예측 프로그램
- 새로운 화학물질 사용 전 반드시 안전성 평가
- 환경 규제 정보 제공
- 원료·완제품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 국가별 규제 및 권고사항 준수
- B2C/B2B 시장에서의 친환경 구매 툴
- 중고거래 플랫폼 활성화
- 친환경 건축 자재 플랫폼 형성
늦은 것 같지만 아직 기회가 있다.
공급망의 투명성을 높이고, 비용과 탄소배출량을 낮춰야 한다.
이러한 노력은 기업과 사회를 그린워싱 리스크로부터 보호할 것이다.
끈질긴 노력으로 탄소중립이라는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기를 바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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